새일센터 올해 729개 직업훈련 운영…개발·제약품질관리 등 유망분야도
2022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망직종 훈련과정 확대
고숙련·고부가가치 훈련 지역으로 확대, 62개 과정 운영
양질 민간 일자리 진출 돕는 전문기술 83개 과정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2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729개 직업훈련과정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3월 현재 158개소를 운영중이다. 2020년 새일센터 직업훈련과정 수료율은 95.5%, 취업률은 73.8%에 이른다.
여가부는 올해 158개 새일센터에서 산업·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기업맞춤형, 전문기술과정 등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 훈련은 경력단절여성 등 1만4000여명이 참여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는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재산 전략, 제약품질관리 등 고숙련·고부가가치 훈련을 수도권 뿐 아니라 지역단위로 확대해 62개 과정을 운영한다.
수요-공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산업 특성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훈련 과정 수료와 취업을 연계한 177개 기업맞춤형 과정도 운영한다. 세무사·법무사 사무소와 연계한 과정, 경영지원 회계사무원, 노무행정 전문분야 등이다.
경력단절 여성 등이 양질의 민간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는 전문기술 83개 과정도 운영한다. 지식재산 전문가 과정과 품질종합관리과정, 조선업 기초 전기 여성전문가 양성과정 등이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광역새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훈련과정개발팀을 시범 도입해 지역 수요조사 등을 기반으로 훈련직종과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훈련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여성·기업체 수요도가 높은 직무 과정 등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올해 총 38개 과정으로 늘린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이론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온라인 플러스 과정은 올해 353개까지 확대한다.
부처별 특성을 살린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새일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연계한 '다부처 협업 취업지원 서비스'를 올해 8개 부처 11개 과정, 2500명 규모로 늘린다.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대표전화나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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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을 빠르게 회복하고,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디지털·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등 미래 노동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유망직종·지역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직종 등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해 경력단절여성 등이 양질의 일자리로 조기복귀하고 미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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