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의정활동 마무리, “시원하게 물러나겠다”

강철우 경남도의원.

강철우 경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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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어느 정당에서 속하지 않고 군민을 위해 달렸다”며 “강철 일꾼, 강철 원칙, 강철 소신은 변함없이 지키겠다”


강철우 경상남도 도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14일 강 의원은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을 되새기며 의정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다.


12년 전 출마 선언을 했을 때부터 여름 휴가철 환경미화원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한 일, 도로관리원과 장마로 파헤쳐진 도로를 보수한 일 등을 돌아봤다.

깨끗한 선거문화를 가꾸고자 인형 탈을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에 나선 것, 소형 자동차를 개조해 선거 유세에 나선 것 등을 떠올리기도 했다.


장애인 복지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아동과 함께 승마체험을 하며 가족 캠프에 참여한 일이 가장 뿌듯하다고 했다.


강철우 의원은 무소속으로 제6대 경남 거창군의회 의원에 선출됐으며 제7대 거창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제11대 경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의원이란 직책을 내려놓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후배 정치인들을 향한 신뢰를 전하며 ‘시원하게’ 물러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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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의정활동을 접는 것이지 군민 여러분과의 관계를 접는 것이 아니다”며 “일반인으로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더 행복하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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