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성숙, 지난해 급여 총액 27억원…창업자 이해진은 17억원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지난해 27억7900만원의 보수를 받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7억8100만원을 받았다.
5일 네이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해 급여 12억원, 상여 15억7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 등 총 27억7900만원을 받았다. 34억5900만원을 받았던 전년(2020년)에 비해 약 6억8000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네이버 이사회 산하 보상위원회는 한 대표의 상여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진 중소상공인(SME)과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한 점과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등 회사의 지속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이 GIO는 급여 10억8500만원, 상여 5억6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3600만원 등 총 17억8100만원을 받았다. 이 GIO 역시 전년(19억7500만원)보다 1억9400만원 줄었다. 보상위원회는 이 GIO의 상여에 대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 기반을 마련했고 라인과 야후 경영 통합, 테크핀 사업 진출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지난해 19억4600만원,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억7200만원,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45억3200만원(퇴직소득 포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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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보수지급액 기준 상위 5인의 평균 보수는 22억원으로 전년(25억원)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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