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尹·安 단일화 극적 결과 가능성 있어"
"與 '다당제 연합정치', 진정성 없고 이간계"
이용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권교체동맹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이 2021년 12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강우석 인턴기자] 이용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권교체동맹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이 24일 "(야권)단일화가 완전 결렬된 것은 아니"라며 "어떤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야권 단일화에 대해 "지금은 윤석열 후보나 안철수 후보나 두 분 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50%가 넘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후) 어떤 위치로 갈거냐, 내가 무슨 총리나 장관 이런 자리 얻을 것이냐, 이런 것은 매우 구태에 가깝고 정치공학적 접근"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책임론에 대해선 "당내에서 책임론까지 아니"라며 "단일화 협상을 하는데 있어서 소통이나 이런 측면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측면은 있던게 아닌가 싶다"라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다당제 연합정치' 제안에 대해선 "대외적으로 언론을 통해서 제안하고 이런 것은 진정성이 없다"며 "진정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상대가 혹시 단일화를 하지 않을까'하는 이간계고 재 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본부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정치 비전에 대해 "지금 같은 제왕적 대통령제 같은 것들을 어떻게 시대에 맞게 변화를 가져오느냐. 권력분산을 어떻게 시키느냐. 5년 단임제는 괜찮은가.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이어 "선거법이 지난번에 민주당이 밀어붙여서 연동형 비례대표 만들어놨는데 결과적으로 위성정당 만들어서 엉망진창이 됐다"며 "국민들의 여론과 비례하는 의석을 어떻게 맞춰서 갈 것이냐에 대한 고민, 사표를 없애면서도 필요하면 각계각층 국민들의 민심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정당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는 부분, (이런 측면에서) 선거법 (관련한 논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