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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파월 회견 중 가장 '매파적'…양적긴축 5~6월께 시작될 듯

최종수정 2022.01.27 11:31 기사입력 2022.01.27 11:31

3월 금리 인상 시사…모든 회의마다 인상 여지 남겨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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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2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쏟아낸 발언들은 지금까지 그의 기자회견 중 가장 ‘매파(hawkish)’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정책 결정문이 당초 예상한 수준이었던 데 반해, 이어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향후 모든 FOMC에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금리 인상에 이어 양적긴축을 위한 대차대조표 축소는 오는 5~6월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파’ 파월, "금리인상 여지 꽤 많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신호를 명확히 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던 1월 깜짝 인상은 없었지만 이로 인해 금리 인상 시점이 사실상 3월로 확실시 된 분위기다.


파월 의장의 주요 발언을 살펴보면 과거 금리인상기와 현 상황을 다르게 본 판단들이 눈에 띈다. 그는 2015년과 비교하며 "노동 시장을 위협하지 않고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quite a bit of room)"고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금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 지속적인 실질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가할 위험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그는 "이제 경제가 더이상 강력한 통화정책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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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월 의장이 향후 모든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지를 남긴 것이 매우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그는 "겸손하고 민첩하게 양면적 리스크가 있는 현 상황을 헤쳐나가겠다"는 말로 연내 6~7회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올해 남은 FOMC 일정은 7차례다. 매 차례 0.25%포인트씩 금리가 오른다고 가정하면 무려 1.75%포인트 오르는 셈이다.

한번에 금리를 무려 0.5%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는 여지도 남겼다. 독립자문협회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관련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지 않았다"며 "필요하다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금리를 유연하게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JP모건은 "이날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Fed 의장으로서 지금까지 발언 중 가장 매파적"이라고 진단했다.


◆양적긴축 개시 결정도 임박

조만간 Fed는 테이퍼링, 금리 인상 이후 이어지는 3단계 조치인 양적긴축과 관련해서도 구체적 시그널을 낼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는 오는 5~6월 께 Fed가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날 Fed가 별도로 대차대조표 축소 원칙을 발표한 것은 양적긴축 개시 결정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다소 놀라웠다"며 "5월 FOMC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향후 대차대조표 축소가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상황 악화로 당초보다 더 일찍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가 "구체적인 내용을 조정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것 역시 조기 양적긴축을 시사하는 신호로 평가된다.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며 이날 증시는 출렁였다. 시장 불확실성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두려움이 커지며 3거래일 연속 롤러코스터 장세가 반복됐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각각 0.38%, 0.15% 하락 마감했다. 반면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10년물 금리는 0.1%포인트 높은 1.86%까지 올랐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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