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亞문화전당재단 초대 이사장에 최영준 전 광주MBC 사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초대 사장은 김선옥 문화예술협회 이사장

亞문화전당재단 초대 이사장에 최영준 전 광주MBC 사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최영준 전 광주문화방송(MBC) 사장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다. 지난해 3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설립됐다.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에 둔 콘텐츠를 진흥·보급해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꾀한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문화재단이 법인을 등기한 17일 최 이사장과 김선옥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화재단은 차별화된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의 미래를 만들어갈 핵심 동력원"이라며 "문화재단과 문화전당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관현장학재단 이사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사장, 중국 후난대 객좌교수 등을 역임한 행정가다. 문화와 경영 경험을 두루 갖추고 지역 현안에 정통해 문화재단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손발을 맞추게 될 김 사장은 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다. 광주비엔날레 이사를 비롯해 호남대 초빙교수, 광주시의회 의원,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으로 일했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콘텐츠·홍보 등 전문가 열다섯 명으로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를 구성했다. 조직은 경영관리, 문화사업개발, 문화유통, 대외협력, 어린이문화, 서비스사업 등 여섯 팀으로 편성했다. 직원 일부는 종전 콘텐츠 창·제작을 담당한 아시아문화원 출신이다. 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해산해 고용 승계가 이뤄졌다. 앞으로 콘텐츠 활용·유통은 물론 어린이 체험·교육, 문화상품 개발, 문화전당 편의시설 운영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