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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SK텔레콤, 올해 실적 성장과 함께 배당 매력 증가"

최종수정 2022.01.17 08:05 기사입력 2022.01.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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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NH투자증권은 17일 SK텔레콤 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과 배당으로 불안한 증시에서 방어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인건비를 제외하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SK텔레콤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4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269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 지급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 3426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보급률 확대로 무선사업의 매출은 5.4%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겠으나 인적분할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분할 전 주식 100주를 부여했고 관련 비용이 약 750억원 정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은 1.8% 증가한 3만811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마케팅 비용도 6.2% 늘어난 7912억원으로 아이폰13 출시에도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5G 보급률 상승에 따른 무선 매출과 SK브로드밴드의 실적 성장 등 올해 통신서비스 업황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불안한 주식 시장에서 방어주 역할이 기대된다. 11월 인적분할을 마무리한 SK텔레콤은 무선사업과 SK브로드밴드의 유선사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안 연구원은 "무선사업은 5G 보급률 확대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IPTV와 미디어 사업의 SK브로드밴드도 영업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올해 영업이익이 1조6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당 매력도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2023년까지 감가상각전 영업이익에서 설비투자비용을 제외한 금액(EBITDA-CAPEX)의 30~40%를 배당총액으로 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안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주당배당금은 3400~4150원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0~7.4%로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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