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책자와 전자책 형태로도 발간

신안군 섬 음식 백서 ⓒ 아시아경제

신안군 섬 음식 백서 ⓒ 아시아경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이 섬마다 독특한 식재료와 수많은 섬 음식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보존·계승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섬 음식 기능을 보유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잊혀 가는 섬 음식 발굴, 표준 조리법을 집대성한 ‘신안군 섬 음식 백서’를 발간했다.


6일 군에 따르면 1004섬 신안의 섬 음식에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낳은 식재와 섬사람들의 고유한 식습관, 조리법이 함축돼 있다.

섬마다의 풍토와 전통 그리고 생활의 지혜로 빚어진 신안의 고유문화가 있다. 그러나 식생활의 변화, 가공식품과 수입농산물의 범람, 연도교의 건설, 특히 섬 주민의 노령화로 섬 음식의 고유한 문화가 사라져갈 위기에 처해 있는 시점에 신안군은 섬 음식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


신안군 섬 음식 백서 발간은 현재 지역의 식재를 사용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조리 방법으로 만들고 있는 향토 요리를 발전시키고, 근대화와 더불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는 섬 고유의 요리를 발굴, 섬 고유 맛을 살리면서 외부의 미각과도 통용되는 미식을 전승하고, 섬의 고유한 식재와 조리법을 토대로, 지역의 고유한 식재를 가지고 지역에서 전래되거나 개발된 조리기술로 새로운 요리를 개발한다.

신안군 섬 음식 백서의 주요 내용은 섬 권역별 대표 음식 재료의 종류와 생산 시기, 섬 음식 종류(340선), 섬 음식의 정의, 섬 음식의 식재료별 역사적 고찰, 효능, 조리법 등을 세세하게 담았다.


섬 음식 백서 발간은 신안군의 관광산업, 식품산업에 중요한 도우미 역할하고, 섬 음식과 관련된 산업화의 홍보자료로 활용 또한 신안군의 미식 관광에 있어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며, 섬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신안군 섬 음식 백서는 일반책자와 전자책 형태로도 발간됐다. 전자책은 지난 1일부터, 일반책자는 오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AD

군 관계자는 “신안군 섬 음식 백서 발간으로 섬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안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백서 발간을 위해 함께 애써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