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SK스퀘어, 순자산가치 대비 과도한 하락"
적극적 M&A, 자회사 IPO 등 상승 모멘텀 상당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스퀘어 SK스퀘어 close 증권정보 402340 KOSPI 현재가 1,093,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46% 거래량 1,003,185 전일가 1,098,000 2026.05.18 15:12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가 신규 거래되기 시작한 이후 순자산가치(NAV)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의 현 주가가 다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0,5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79% 거래량 1,215,296 전일가 101,300 2026.05.18 15:12 기준 관련기사 [르포]SKT, 장기고객에게 선물한 비공개 숲…"고라니·멧돼지 함께 살아요"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과 인적분할 이후 지난달 29일부터 신규 종목으로 거래가 재개된 SK스퀘어의 시초가는 8만2000원이었다. 전날 종가는 6만8700원으로 시초가 대비 16.2%가량 하락했다.
불확실한 증시 상황과 초기 수급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할로 인해 SK스퀘어를 보유하게 된 투자자 중 배당 중심의 안정적 투자자들이 당장 배당을 하지 않는 SK스퀘어 주식을 처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지난 1일까지 3일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은 약 157만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물량은 121만주 정도 출회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물량이 출회될 지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단기간에 많은 수량이 시장에 나온만큼 수급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일단락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자산가치와 비교할 경우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로 봤다.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의 기업가치를 NAV 24조원으로 계산하고 지주회사들의 평균할인율인 50%를 적용한 12조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전날 기준 시가총액은 9조7188억원으로 NAV 대비 60% 할인된 상태다. 앞서 SK스퀘어는 2025년 NAV 75조원을 목표로 성장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SK스퀘어의 상승동력이 보유 자회사의 기업 공개(IPO)와 투자에 따른 성과라고 봤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과 온마인드 인수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SK텔레콤 및 보유 자회사(11번가, 웨이브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지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40,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1.15% 거래량 6,038,263 전일가 1,819,000 2026.05.18 15:12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코스피, 장중 3%대 하락…7300선 내줬다 중심 반도체 관련 기술기업 투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결국 단순 지주회사보다는 투자 중심 경영에 기반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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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SK와의 합병을 위해 SK스퀘어의 기업가치를 낮춰야 한다는 시각에서는 논리적 비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안 연구원은 "박정호 최고경영자(CEO)가 당장 합병할 계획이 없다고 분할 이전부터 발표를 한 바 있으며, SK그룹 전체를 총괄하고 있는 지주회사SK의 기업가치는 SK스퀘어의 가치가 올라가면 동반해서 NAV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의도적으로 지주회사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30,000 전일대비 27,000 등락률 +5.37% 거래량 322,286 전일가 503,000 2026.05.18 15:12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를 가치를 올리기 위해 SK스퀘어의 기업가치를 누른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또한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부각되고 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도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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