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박찬욱 감독에게 축전 "韓영화 세계적 위상 증명"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찬욱 감독에게 18일 축전을 보내 프랑스 정부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 코망되르 수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축하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꽃피운 독보적인 작품 세계는 전 세계 창작자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세계를 매료시킨 예술적 성취와 대한민국 영화사의 새 지평을 열어온 도전 정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또 올해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임을 언급하며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장관으로부터 코망되르 훈장을 수훈했다.
프랑스 정부는 1957년부터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등급은 코망되르(1등급), 오피시에(2등급), 슈발리에(3등급)로 나뉜다. 박찬욱 감독은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2002년), 지휘자 정명훈(2011년), 소프라노 조수미(2025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로 코망되르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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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지난 12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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