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마블 등판에 활짝…'이터널스' 주말 1위 우뚝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마블은 역시 마블이다. 영화 '이터널스'가 엇갈린 평가 속 압도적 편차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는 지난 주말(5~7일) 사흘간 113만855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1만4390명으로, 총 2646개 스크린에서 3만3177번 상영됐다.
'이터널스'는 태초의 히어로 10명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미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모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이 안젤리나 졸리와 길가메시, 테나 역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3'를 마무리하고 '페이즈4'를 여는 새로운 이야기로 주목 받았으나, 방대한 이야기가 다소 난해하다는 평과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흥미롭다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는 엇갈린 평가에도 첫 주말 161만 명을 가볍게 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같은 기간 SF 블록버스터 '듄'은 12만6458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는 이날 오전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4만7133명, 누적 관객수 207만752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외화 '세버그'와 동명 재즈 가수의 이야기를 그린 '빌리 홀리데이'가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퍼스트 카우'는 10위에 진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마블의 등판에 주말 전체 관객수도 상승했다. 해당 기간 138만5692명이 극장을 찾았다. 이는 전주 58만여 명이 영화를 관람한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