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허경영이…" 대선후보 여론조사 등장에 '싱글벙글'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가 지난 18일 오전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오징어 게임' 복장을 한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환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가 자신의 이름이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등장하자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허 총재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디어 허경영을 여론조사에 넣기 시작했다"며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허 총재는 "이쯤 되면 허경영, 김동연, 안철수 제3지대 토론회 한번 어떻냐"며 3자 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구처럼 서로 깎아내리기식 토론을 하지 말고 상대 후보를 칭찬할 때마다 발언 시간이 1분씩 늘어나기"라며 토론 방식까지 제시했다.
한편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지난 2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대선후보 경쟁력' 여론조사 결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 응답률 3.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허 총재는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윤석열 혹은 홍준표 후보가 되든 모두 2.2%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1.07%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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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을 통해 본 후보 호감도에선 윤석열(28.5%), 이재명(28.2%), 홍준표(22.3%), 심상정(4.7%)에 이어 4.5%로 5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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