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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현장 찾아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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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관람객 수용태세 점검에 초점
허석 순천시장, 사업 부서 간 협력으로 일관된 재생 목표 추진 강조

순천시,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현장 찾아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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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1일 아침 역전시장을 찾아 역세권 중심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역전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간부회의를 열었다.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70억원을 포함해 총 34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중인 역세권도시재생뉴딜사업은 비즈니스 거점 조성, 3대 거리 특화, 어울림 복지센터를 비롯한 각종 생활SOC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꿈이룸샵은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수산물상생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40억원)으로 순천역 일원에 스마트 관광안내소, 휴머노이드 스마트로봇, 어르신안심지키미 등 스마트 서비스 7종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집, 숙박 정보와 관광지 가상 체험 등 종합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역전시장주차환경개선사업은 협소했던 기존 역전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 65면을 마련하여 12월내로 관제시스템을 갖추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허석 순천시장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닌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청춘창고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성격이 비슷한 사업 간의 효과성 분석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필요한 경우에는 통합하는 방안을 찾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지방세 체납으로 경매 절차 중인 화상경마장 건물은 매입 대비 효용을 분석하여 매입 타당성을 검토해보고,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기왕 토지를 확보한 만큼 국비사업 완료 후 증축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장에 참석한 임채영 부시장도 “순천역에서 출발하여 역전 싱싱거리, 동천 정원길과 정원박람회 현장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공간 구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역세권에 추진 중인 이번 사업들이 마무리되고 나면 역전시장 일대가 포스트코로나시대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회복되는 것은 물론, 순천 방문객의 발길을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로 이끄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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