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지스자산운용이 남산에 위치한 밀레니엄힐튼 서울 인수를 추진한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밀레니엄힐튼의 최대주주인 CDL호텔코리아와 밀레니엄힐튼 서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후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 성사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한편 밀레니엄힐튼의 전신인 힐튼서울은 1983년 12월 22개 층, 700여 개 객실 규모로 문을 열었다. 대우그룹 계열인 대우개발이 운영을 하다가 1999년 말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훙릉의 자회사인 CDL호텔에 2600억원에 매각됐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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