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현대건설 목표주가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하지만…하반기부터 잠재적 해외 실적 인식 예정

[클릭 e종목] “현대건설, 하반기 서프라이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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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14,300 등락률 -8.45% 거래량 1,149,196 전일가 169,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감사 착수…서울시 "현대건설이 자진 보고"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이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해외 실적을 고려하면 하반기엔 서프라이즈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4조4434억원, 영업이익은 42.3% 증가한 21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모두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한다.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3.1%, 영업이익은 2.7%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현장의 매출 반영이 늦어지면서 실적도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높은 수준의 수주잔고가 매출화 되지 않아 외형 성장이 더뎠다”며 “전반적인 성장성 둔화가 불가피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잠재적 해외 실적이 하반기부터 인식될 예정이다. 최근 수출입은행에선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에 대해 수출채권 매입 방식으로 8000억원가량의 지원을 발표했으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 마잔 오일처리시설 1조7000억원, 가스처리시설 1조4000억원,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타워 1조2000억원 등 해외 현장 공정도 본격화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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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5만8300원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른 건설사와 차별화되는 투자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며 “대형 건설주 섹터 내 탑픽(Top-pick)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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