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 '돌파 감염' 누적 44건…화이자 26명·AZ 18명(상보)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도 돌파감염 추정사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발표한 26일 서울 동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다음달 1일부터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현재 8명)에서 제외된다. 7월부터는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실내외 다중이용시설과 종교기관 출입, 사적 모임 때 정해진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확진되는 '돌파 감염' 추정 사례가 총 44건으로 늘었다. 백신별로는 화이자가 26명, 아스트라제네카 1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접종 후 14일 이후에 확진된 사례는 24일 기준 총 44명"이라고 밝혔다.백신별로는 화이자 26명, 아스트라제네카 18명이다. 얀센 백신의 경우 24일 기준으로는 없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현재 주 1회 돌파감염 현황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돌파감염 추정 사례 정의에 합당한 것, 접종을 완료하고 난 뒤에 14일 이후 확진된 케이스는 총 44명"이라고 설명했다.
돌파감염과 관련한 세계 현황에 대해서는 각국 통계가 달라 단순 비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 팀장은 "각국의 통계는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가별 목적에 따라 사례정의와 집계 방식도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 팀장은 "돌파감염 사례 중 변이 분석이 진행된 건은 24일 기준 다시 한번 확인이 필요하다"며 "지난주(17일) 기준으로는 9건에 대해서 변이 분석이 시행됐고 그 중 3건만 주요 변이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3건의 경우 알파형(영국 변이) 2건, 베타형(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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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는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얀센 백신 국내 첫 돌파 감염 사례로 로 추정됐다. 이에 대해 박 팀장은 "김씨의 경우 얀센 백신 접종 후 17일 후에 확진 판정을 받아 돌파감염 추정 사례 기준에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경우 내주 돌파 감염 집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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