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한 명까지 장당 5000~6000원…일반 관람료 절반 수준
"평범한 일상 하루빨리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 진행"

1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반값 할인권 배포와 신작 개봉, 무더운 날씨 등이 맞물리면서 침체에 빠져 있던 극장가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민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반값 할인권 배포와 신작 개봉, 무더운 날씨 등이 맞물리면서 침체에 빠져 있던 극장가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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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이달 멀티플렉스에서 영화 관람료를 대폭 할인받을 수 있다. 동반 한 명까지 장당 5000~6000원이다.


한국상영관협회는 멀티플렉스가 3사가 코로나19 종식과 예방 접종 독려 차원에서 6월 한 달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전했다. 우대 가격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메가박스가 5000원, CGV와 롯데시네마가 6000원(이상 특별관 제외)이다. 일반 관람료의 절반 수준으로, 현장구매에만 적용된다. 예방 접종 증명서나 확인서를 보여주면 된다. 메가박스에서는 팝콘과 탄산음료를 각각 2000원과 10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이창무 한국상영관협회장은 "백신 접종에 많은 국민이 동참해 예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극장 산업은 지난달 중순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인다.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 물꼬를 텄다. 지난달 19일 개봉해 31일까지 179만166명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크루엘라'도 엿새 동안 33만187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관람객 수는 438만15명. 월별 기록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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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스틸 컷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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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흐름은 이달에도 이어질 수 있다. 오는 3일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외화들이 스크린에 걸린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루카', '킬러의 보디가드 2', '인 더 하이츠' 등이다. '발신제한', '빛나는 순간', '클라이밍', '낫아웃' 등 적잖은 한국영화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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