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2021년 주민참예예산사업으로 선정된 ‘계림 제1어린이공원’ 정비 사업을 통해 공원 내 노후시설물 교체 및 안전한 환경조성 등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계림 제1어린이공원(총면적 약 750㎡)은 그동안 푸른길 공원 이용자 및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주민편의성과 안전성이 떨어져 시설보완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된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정비 및 바닥포장 교체 등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동구의 위상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놀이기구 중 하나인 ‘조합놀이대’와 ‘흔들 놀이기구’를 추가로 설치해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을 고려한 탄성포장재 마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계림 제1어린이공원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 놀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친화적인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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