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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연루 금감원 간부 또 승진…노조 "정의란게 있나" 비판

최종수정 2021.02.23 10:26 기사입력 2021.02.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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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연루 금감원 간부 또 승진…노조 "정의란게 있나" 비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정기인사에서 과거 채용비리와 관련돼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는 직원을 승진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채 모 팀장을 부국장으로, 김 모 수석조사역을 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두 사람은 과거 인사팀에 근무할 당시 채용비리가 감사원 감사결과 적발돼 징계를 받은 인물이다.

이에 금감원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채용비리 연루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승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채용비리 여파로 무고한 직원들은 3년째 승급 제한과 성과급 등 임금 삭감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이런 인사를 하면 안된다. 금감원에 과연 정의란 것이 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아무리 인사가 원장의 고유권한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인사에 대한 책임은 어떤 형태로든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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