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거주 외국인 가족·노부부 확진…전수검사 실시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확진자(전남 609번)발 연쇄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방역 태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시리아 국적의 외국인 전남 609번과 배우자인 610번에 이어 사흘 뒤 같은 국적의 외국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13번과 616·617·618번은 배우자, 자녀, 동생 등 가족 구성원으로 확인됐다.
전남 613번은 609번과 친인척 관계로 최근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일가족에 이어 부산지역 종교 집회에 참석한 노부부(전남 619·620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노부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부산의 한 교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이후 의심 증상이 있어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담 검사를 받은 결과 익일 오전 최종 양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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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노부부 동선 파악을 완료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거주지 마을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3개소를 설치, 5개 마을 주민 27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실시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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