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사교회 중심 코로나 확진자 폭증…누적 30명
26일 광주 확진자 9명 중 7명 교회 관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청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섭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발생해 1021~1029번으로 새롭게 등록했다. 이중 7명이 광주청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1023~1029번은 청사교회 관련으로 조사됐다.
지난 24일 959번이 확진된 데 이어 접촉자 등 검사에서 현재까지 광주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1건 검사를 실시해 161명이 음성이 나왔고 1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광주청사교회는 내년 1월 6일까지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됐으며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청사교회 주변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1021번은 서구 쌍촌동 주민으로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과 관련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868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에버그린요양원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1022번은 서구 금호동 거주자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다.
한편 광주시 방역당국은 27일 오후 1시부터 광주시청 광장에서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주말 포함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대전화번호만 수집하고 익명·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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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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