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중견기업 GVC 대응전략 논의…KIAT, 19일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우리 중견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높아진 글로벌밸류체인(GVC)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대안 마련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20일 '2020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소재·부품·장비 GVC 개편과 우리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토론, 글로벌 공급망 재편 성공사례 발표, 기업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 강연에선 소·부·장 GVC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주요 업종별 전략을 분석·제시하고,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토론을 한다.
2부에선 실제 GVC 재편에 성공한 노하우를 중견기업인이 직접 발표·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독일·러시아·이스라엘 등 소·부·장 강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 중견기업과 독일의 스타트업 기업 간 글로벌 협력 지원을 위해 KIAT와 독일 아헨공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코로나19, 보호무역 강화, 일본 수출 규제 등 다양한 이슈들이 GVC 재편을 앞당기고 있다"며 "행사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중견기업의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는 아헨공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중견기업과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했다. 사전 신청을 하면 온라인 참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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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컨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 확인과 온라인 참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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