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361만원 벌때 비정규직 164만원 번다…임금격차 해마다 커져
남성, 임금 만족도↑·여성 근무시간 만족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규직 근로자가 월 361만2000원을 벌 때 비정규직 근로자는 164만3000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월급이 오르곤 있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여전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61만2000원으로 전년 351만원보다 10만2000원(2.9%) 증가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도 164만3000원으로 지난해(158만8000원) 보다 3.5% 올랐다.
또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계속 증가해 지난해 196만9000원을 기록했다. 임금 격차는 ▲2015년 182만2000원 ▲2016년 183만8000원 ▲2017년 185만7000원 ▲2018년 192만2000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취업시간은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 모두 감소했다. 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5.9시간으로 전년 대비 0.7시간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역시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6.8시간으로 전년 대비 0.3시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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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의 근로여건에 대한 만족도는 32.3%로 지난 2017년 대비 4.6%포인트 증가했다. 근로여건 만족도는 근로시간(34.5%), 근무환경(34.2%), 임금(23.1%) 순으로 높았다. 남성은 임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여자는 근무환경과 근무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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