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과 합당을 논의하기 위한 당선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과 합당을 논의하기 위한 당선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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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임춘한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9일까지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당선인들은 당 지도부에 합당 논의를 일임하기로 했다.


원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22일 오전 8시부터 국회에서 2시간 여 긴급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원 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 지도부는 당선자들의 희망과 건의를 받아들여 29일까지 합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태용 당선인은 "초선 당선자 18명은 당 지도부와 수임기구를 신뢰하고 합당 논의를 일임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는 한국당 당선자들과 당직자들이 전날 "29일까지 합당절차를 완료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촉구하면서 마련됐다. 사무처 당직자들은 원 대표의 임기 연장에 반대하면서 전날부터 당무 거부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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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대표가 이달 내 합당 의지를 밝히고, 당선인들이 이를 존중하는 것으로 정리됐지만 원 대표의 임기연장 여부에 대해선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원 대표는 20대 국회 현역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고위를 열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당 지도부에선 여전히 '이달 내 합당이 어려워질 가능성' 등을 언급하고 있어 26일 전당대회를 열고 임기를 연장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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