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된 온라인…패션·뷰티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영토확장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패션ㆍ뷰티 기업들이 온라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패션ㆍ뷰티 소비의 주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며 자사몰 투자와 함께 온라인 전용 상품을 새롭게 런칭하거나 기존 브랜드의 유통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토종 속옷업체 BYC BYC close 증권정보 001460 KOSPI 현재가 42,050 전일대비 350 등락률 -0.83% 거래량 5,002 전일가 42,400 2026.05.21 15:01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다이소 입점… 애경산업 '에이솔루션' 어성초 라인外 국토부, 올해 스마트물류센터로 CJ대한통운·BYC 센터 인증 [오늘의신상]먹태시리즈 2탄,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 外 는 이지웨어 2~4종을 온라인 전용 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YC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지웨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비대면(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층 공략을 위해 이지웨어 라인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여성 란제리업체 비비안 비비안 close 증권정보 002070 KOSPI 현재가 8,900 전일대비 70 등락률 -0.78% 거래량 16,777 전일가 8,970 2026.05.21 15:01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 축포 쐈는데 "내 계좌 왜 이래"…PBR 0.1배 기업 수두룩 비비안, 감사의견 '적정'…"재무 다이어트 통해 주주가치 제고" 비비안, 신규브랜드 '샌디즈' 론칭…데일리웨어 신시장 공략 은 네이버 스토어팜과 카카오쇼핑 채널에 입점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close 증권정보 031430 KOSPI 현재가 14,930 전일대비 1,030 등락률 +7.41% 거래량 138,322 전일가 13,900 2026.05.21 15:01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 고성장에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신세계인터, 에르메스 뷰티 팝업…'스몰 럭셔리' 수요 공략 소비심리 위축에도 옷은 산다…패션업계, 4분기 이어 1분기도 반등 은 자체 여성 브랜드인 지컷을 통해 1030을 주 타깃으로 한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였다.
아예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한 곳도 있다. 형지 I&C는 지난달 프렌치 컨템포러리 여성 브랜드 '본이'를 론칭했다.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기존 남성 브랜드 '본'을 여성 카테고리로 확장한 것이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lose 증권정보 051900 KOSPI 현재가 251,0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1.01% 거래량 54,672 전일가 248,500 2026.05.21 15:01 기준 관련기사 '대기업' 입성 한국콜마, 몸값도 고공행진…560일만에 코스맥스 제쳤다 [Why&Next]해외매출 비중 90%…K-뷰티, 수익성 엇갈린 '이 공식'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발빠르게 뷰티 인플루언서 '원밀리언'과 협업해 온라인 전용 뷰티 브랜드 '밀리언뷰티'를 전개중이다.
자사몰을 리뉴얼하거나 오프라인 플래그쉽 스토어를 온라인으로 옮겨오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K뷰티를 이끌고 있는 MBX는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MBX몰'을 오픈했다. MBX는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 내달 중 카자, 아이듀케어 등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신원 신원 close 증권정보 009270 KOSPI 현재가 1,130 전일대비 9 등락률 -0.79% 거래량 514,462 전일가 1,139 2026.05.21 15:01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북미 대화 재개 기대감에…남북경협주 강세 [특징주]북미 회담 가능성에 남북경협주 강세…코데즈컴바인 11%대↑ 약세장, 자사주 취득도 약발 안받네 도 오는 5~6월 자체 종합 온라인 쇼핑몰 '쇼윈도'를 선보인다. 신원 관계자는 "중소형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멀티 브랜드 쇼핑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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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라인은 박리다매 전략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대신 오프라인 운영 비용과 재고 부담을 덜어 원가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점 수수료도 35% 안팎인 백화점과 비교해 4~10%로 낮아 패션ㆍ뷰티 기업들의 온라인 사업 확대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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