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코로나19로 시장 어려워도 점유율 확대"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흥국증권은 15일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6,960 전일대비 330 등락률 -1.91% 거래량 273,511 전일가 17,29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돌하르방·유채꽃… 제주 담은 참이슬 한정판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MOU 체결 에 대해 외식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장지혜 흥국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맥주, 소주 모두 물량이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직전 추정치 대비 판촉 강화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5% 늘어난 5222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컨센서스(21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1월과 2월 맥주 판매 물량은 각각 전년대비 95%, 30% 성장하며 테라 출시 전 낮은 베이스를 감안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외식경기 침체 속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소주는 1월과 2월 각각 35%, 20% 물량이 성장했고, 가격인상 효과로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추가 매출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맥주에서의 적자 폭 축소와 소주의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맥주와 소주 부문 시장 점유율 상승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맥주는 테라가 서울수도권 거점 지역에서 나아가 지방으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며, 소주는 상반기 가격인상 효과에 더해 진로이즈백 제품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그는 "소주 매출에서 진로의 비중은 20% 가까이 올라와 소주 실적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외식경기 침체, 맥주 판촉경쟁 및 비용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실적 기대치를 직전 대비 10%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