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임관식 외부인 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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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전국 117개 대학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에서 육ㆍ해ㆍ공ㆍ해병대 학군장교(ROTC) 임관식이 외부인 초청없이 진행된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임관하는 ROTC 장교는 육군 3578명, ,해군 138명, 공군 134명, 해병대 121명이다. 여군은 282명이다.

군은 이날 임관식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초청 없이 학군단 자체 행사로 열린다. 신임 소위 가족들도 참석하지 못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역인 대구ㆍ경북의 학군단에서는 임관식을 열지 않고 학군단장이 개별적으로 임관사령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방부 차관은 성신여대, 육군참모차장은 원광대, 공군참모차장은 한국항공대 학군단 임관식을 주관한다.

ROTC는 대학에 설치된 학군단에서 1, 2학년 때 학군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3, 4학년 전공 학위 교육과 군사학ㆍ군사훈련, 임관 종합평가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유도원(경남과기대)ㆍ안지용(건국대) 육군 소위는 6ㆍ25 참전유공자인 조부의 뒤를 이어 장교를 길을 걷게 됐다. 신세현(동명대) 육군 소위는 독립운동가 신송식ㆍ오희영의 손녀다.


대를 이어 장교가 된 인물들도 있다. 고건욱(원광대) 육군 소위는 같은 학군단 출신인 아버지와 육군 하사로 전역한 어머니, 학군 54기로 임관한 형의 영향을 받아임관하게 됐다. 양장석(군산대) 육군 소위의 임관으로 3형제가 학군장교인 가족도 나왔다. 곽희수(상지대) 소위 역시 큰형과 작은형에 이어 학군 장교로 임관했다. 정안우(한성대), 정광민(한국외대) 육군 소위와 김동균(대전대), 김승균(동양대) 육군 소위는 쌍둥이 임관자다.


군번을 3개나 갖게 된 장교도 있다. 강동현(전주대) 육군 소위는 2011년 5월 병사로 복무하다 전문하사를 지원했다. 전역 후 2016년 전주대에 입학해 학군사관후보생에 지원했고 올해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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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관(대진대) 육군 소위는 미국 영주권을 취득해 가족이 이민할 계획이었지만, 국방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학군장교에 지원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이수지(성신여대) 육군 소위, 하종수(한국해양대) 해군 소위, 권우진(교통대) 공군 소위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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