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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도 3일 공장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소비자 제품 및 통신 장비를 포함한 제품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도시에 9일까지 춘제 연휴를 연장하고 조업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화웨이의 경우 ‘핵심 산업’으로 특별 예외 승인을 받아 생산을 재개했다. 화웨이 측은 대부분의 생산 재개가 광둥성 둥관시 소재의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 외에도 우한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YMTC도 아직까지 생산을 중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YMTC 측은 “현재까지 YMTC의 생산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면서 회사 직원들 가운데 감염 확진 환자가 없으며 임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SMIC도 춘제 연휴 기간동안 생산을 진행했다. SMIC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글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정부 규정을 준수하면서 동시에 공장이 계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조를 구성했었다고 밝혔다. SMIC는 "고객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365일, 24시간 공장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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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화웨이를 비롯한 일부 중국 기업들이 공장 생산을 진행하는 것은 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시장조사전문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중국의 스마트폰 공장이 멈춰서면 출하량이 기존 예상치보다 5% 감소하며 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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