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내달 2일 ‘기후위기에 응답하라 시민선포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준)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2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에 응답하라 시민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의 특강과 선언문 낭독, 시민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방송 등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알려 온 조 박사는 더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실상과 원인, 대안을 제시하고, 광주시가 할 일도 제안할 예정이다.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준)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정부와 광주광역시와 시의회, 교육청에 ‘기후비상사태선언’을 제안한다.
‘기후비상사태선언’은 전 세계에서 국가와 지방정부 중심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데 올해 1월 기준 26개국의 1321개 도시가 선언에 참여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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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주최자이기도 한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광주시는 지난 ’15년 UN총회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과제에 대해 ▲녹색경제 ▲자원순환 ▲도시숲 ▲교통환경 ▲로컬푸드 등의 녹색성장을 위한 17개 목표, 104개 세부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광주시의회도 기후환경 개선을 위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후변화 대응’ 의원 연구모임 구성, 미세먼지 저감·관리 조례 및 대기환경보전 조례 제정 등 입법 및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선포식을 통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의 도출과 광주공동체의 기후위기에 대한 의식과 행동이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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