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콕' 문제로 승객과 다투다 쓰러진 택시기사 숨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무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무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승객과 다투다 쓰러진 60대 택시기사가 사고 발생 9일 만에 숨졌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두개골이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받던 60대 택시기사 A씨가 9일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7시40분께 성남시 모란역 앞에서 승객 B씨와 다투다 뒤로 쓰러져 두개골이 골절돼 의식불명 상태였다.


B씨가 택시에 타는 과정에서 도로변 공사 구조물에 차 문이 부딪히는 이른바 '문콕' 상황이 벌어졌고, A씨가 이를 문제 삼으면서 멱살잡이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넘어진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 B씨는 폭행치상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A씨를 직접 폭행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