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집계 '최근 10년간 최고 수입 운동선수' 6위, 복싱 메이웨더 1위

타이거 우즈가 '최근 10년간 최고 수입 운동선수' 6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조조챔피언십 우승 직후 인사말을 장면.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가 '최근 10년간 최고 수입 운동선수' 6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조조챔피언십 우승 직후 인사말을 장면.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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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억1500만 달러(7158억6000만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10년간 벌어들인 돈이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5일(한국시간) 발표한 '최근 10년간 최고 수입 운동선수' 가운데 6위에 올랐다. 이 시기가 우즈의 '고난기'라는 게 흥미롭다. 2009년 11월 '섹스스캔들'이 불거진 뒤 부상까지 겹쳐 2010년 이후 연평균 10개 대회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2016년에는 아예 투어를 떠났다.

우즈가 2016년 코스밖에서 4530만 달러의 부수입을 올렸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야말로 우즈의 '머니 파워'다. 실제 지난해 기준 총수입 18억 달러(2조952억원), 자산 8억 달러(9312억원)의 스포츠 재벌이다. 수입원은 프로골프투어 상금과 '플레이오프(PO)' 보너스, 스폰서계약, 각종 이벤트 초청료, 코스설계료, 광고료, 라이선스비, 서적 출판료 등 다양하다.


타이거 우즈는 최근 골프장 설계에 공을 들이는 등 부지런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최근 골프장 설계에 공을 들이는 등 부지런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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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를 제패해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시계를 다시 가동했고, 10월에는 2020시즌에 포함되는 조조챔피언십을 제패해 샘 스니드(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다승 타이(82승)에 도달했다. 2020년 'PGA투어 최다승'이라는 또 하나의 지구촌 골프계 새 역사가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우즈의 상품성을 극대화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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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1위(9억1500만 달러)다. 2015년 매니 파키아오(필리핀)와 격돌해 2억5000만 달러, 2017년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는 한 방에 3억 달러를 받았다. 파키아오(12라운드 36분), 맥그리거(10라운드 1분30초) 등 5억 달러를 버는데 불과 1시간이 걸렸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각각 2위(8억 달러)와 3위(7억5000만달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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