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빅데이터 분석
男 60.8%…전자제품 특화 사이트 영향

中 해외직구 큰 손은…"女보다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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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쇼핑몰에서 해외 직구를 하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다.


24일 롯데카드 온라인 해외 카드 매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등 중국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결제한 남성 비중은 60.8%로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성들이 관심 있어 하는 전자제품에 특화된 중국 해외 직구 사이트의 성장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최근 중국 쇼핑몰은 해외 직구 시장에서 강세다. 2015년 6~11월까지 롯데카드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한 해외 직구 사이트는 아마존(19.7%), 알리익스프레스(15.7%), 아이허브(10.9%) 순이었다. 올해 같은 기간에는 중국 해외직구 사이트인 알리익스프레스(33.2%), 타오바오(14%)가 큰 폭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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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관계자는 "중국 해외 직구의 성장세는 중국 가전과 전자제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비교적 가까운 거리와 값싼 가격에 한국어 사이트 제공, 직접 배송 등 편의성이 더해진 것도 성장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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