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로비에서 전기 경주차 '포뮬라 E 전시회'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KEB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친환경 전기 경주차인 '포뮬러 E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깨끗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미래자동차'라는 테마에 맞춰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전시회를 관람하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전시회는 내년 2월까지 열린다.

한편, 포뮬러 E 챔피언십은 내연기관 없이 순수 전기로 승부를 가리는 전세계 최초 전기차 경주대회로 2014년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홍콩 등 세계적인 도시를 중심으로 총 다섯 시즌이 개최됐으며 현재 여섯 번째 시즌이 진행 중이다. 내년 5월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도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