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애자일,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의 비밀>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애자일,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의 비밀= 애자일(agile)은 민첩하다, 기민하다는 뜻이다. 최근 그 뜻이 확장돼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유연하게 혁신하는 조직을 뜻하는 단어로 활용된다. 복잡한 일을 잘게 쪼개 빠르게 실행하는 애자일은 어떻게 운영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은 어떻게 적용했는지 살펴본다.(스티븐 데닝 지음/박설영 옮김/어크로스)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2018 영국 내셔널 북어워즈' 수상작.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맞닥뜨리게 되는 불의와 불편함, 불안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영국 기자가 기획했으며 엠마 왓슨, 키이라 나이틀리 등 할리우드 배우부터 10대 활동가, 트랜스젠더, 우리나라의 작가, PD 등 다양한 여성들이 글을 남겼다.(스칼릿 커티스 외 지음/김수진 옮김/윌북)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기업은 변화와 혁신을 강요 받고 있다. 저자는 이런 흐름 속에서 사람이 희생됐다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에 대한 가치를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객, 협력, 창의성 등 사람 중심의 기업 활동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지음/강민경 옮김/흐름출판)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