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구한 이수형씨·조은누리양 구조 육군 32사단 '아동안전 시민상' 영예
경찰청·BGF리테일 공동 개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과 BGF리테일은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 사옥에서 '2019년 아동안전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시민영웅·아동안전 2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올해의 시민영웅 부문 수상자로는 불이 난 이웃집에서 갓난아이와 초등학생 등 일가족 4명을 구한 이수형씨, 물놀이 도중 물에 빠진 삼남매를 구조한 백동선씨, 올 여름 가족과 등산 중에 실종된 조은누리양을 열흘 만에 구조한 육군 32보병사단이 선정됐다.
또 아동안전 부문은 실종 아동을 발견하는 등 위험에 처한 아동보호에 이바지한 신미주 CU다산롯데캐슬점 점주 등 아동안전지킴이·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30명이 수상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수상자 모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준 숨은 영웅들"이라며 "아동보호 활동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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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동안전 시민상은 앞서 10월 경찰청과 BGF리테일이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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