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美 산업생산 1.11% 늘어…석달만에 증가세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미국 11월 산업생산이 전달에 비해 1.11% 증가해 제너럴모터스(GM) 파업 사태 종료의 효과로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1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밝혔다.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0.8%를 웃도는 수치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9월 0.4%, 10월 0.7% 각각 줄어드는 등 감소해 왔다. 산업생산에서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도 1.1% 늘었다.
GM의 장기 파업이 지난 10월 끝나면서 산업 생산이 회복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Fed도 이날 "11월 산업생산의 가파른 증가세는 주로 자동차 및 차량부품 업종의 회복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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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문을 제외하면 11월 산업생산은 0.5%, 제조업 생산은 0.3% 증가세에 그쳤다. 설비가동률은 10월 76.6%에서 11월 77.3%로 0.7%포인트 상승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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