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천구, 아이들 창의력 키워주는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총 7곳에서 꼬물꼬물 미술놀이, 우쿨렐레, 핸드벨 등 16개 강좌 열려..18일부터 선착순 접수

양천구, 아이들 창의력 키워주는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추운 날씨에 어디 나가기도 망설여져 집에서 쉬다 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 아쉬움을 남기는 겨울방학,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한 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이 신나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양천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8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양천구는 학기 중의 수업과는 차별화되는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여름방학·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96%가 ‘재밌었다’고 답할 만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양천구 평생학습관 및 목1동·목5동·신월1동·신월4동·신월6동 주민센터, 신정3동 성산교회 등 총 7곳에서 열린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매주 1회씩 총 4회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1회 당 90분이다.

수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창의력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술을 통해 미적 감각을 키우는 꼬물꼬물 미술놀이(신월1동 주민센터) ▲헌 그림책을 활용해 팝업북을 만드는 뚝! 딱! 팝업북(목1동·신월6동 주민센터)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는 DIY 나무사랑(신월6동 주민센터) ▲신체와 두뇌를 발달시키는 머리가 좋아지는 손가락 놀이(목5동 주민센터) 등이 운영된다.


강좌 당 수강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모든 강좌에 참여 가능하다. 18일 오전 9시부터 24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통합예약 메뉴(교육기관-평생학습관 선택)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착순으로 총 285명을 모집, 수업마다 정원이 달라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원하는 강좌가 있는 학생은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특강이 학교에서 배워보지 않았던 새로운 수업에 도전해보고 다양한 분야로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2620-474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