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문성필 부사장(왼쪽부터), 오종현 부사장, 송상엽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문성필 부사장(왼쪽부터), 오종현 부사장, 송상엽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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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역대 최대폭 인사와 함께 디지털 전담 본부를 신설하고 리서치센터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1월1일자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 조직개편 핵심은 오는 2030년까지 새로운 10년을 대비한 디지털 전담본부 신설, 리서치센터 정예화, 각 본부별 시너지 극대화로 요약된다.

DT(Digital Transformation)본부는 올 초 정일문 사장의 취임사를 통해 밝혔던 디지털사업 본격화를 위해 신설됐다. 빅테이터 기반 AI산업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수익창출 비즈니스 모델 기획 및 챗봇,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기반 신사업 기획과 전사 프로세스 혁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리서치센터는 리서치의 효율성, IB지원 강화를 기본으로 조직을 슬림화 했다. 5개 부서를 3개 부서로 통합하면서 IB 등 리서치 자원을 필요로 하는 부서에 일부 인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로 전력을 더욱 정예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리서치센터 신입 인력 9명을 선발한 터라 전체적인 인력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3개 본부로 분리돼 있는 IB본부 위에 IB그룹을 두도록 했다. PF본부와 대체투자본부를 함께 PF그룹으로 묶어 본부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커버리지도 더욱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기타 운용부문은 종합금융담당의 본부 승격, MT(Macro Trading)본부내 FX(Foreign Exchange)운용부 신설 등으로 운용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임원승진 13명, 신임 그룹장과 본부장 13명 선임이라는 역대 최대 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문성필 경영기획총괄, 오종현 MT(Macro Trading)본부장, 송상엽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장 등 3명은 부사장에, 이외 전무 4명, 상무 4명, 상무보 2명을 승진 인사 발령 냈다.


문 부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 멜론대 MBA석사를 마쳤다. 씨티은행과 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을 거쳐 지난 2005년 한국투자증권 국제담당으로 합류해 싱가포르법인장, 상품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오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부터 2015년까지 대우증권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6년 한국투자증권 FICC 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송 부사장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LG투자증권, ING 법인영업부장, Citi 글로벌증권 법인영업팀 상무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한국투자증권 정기임원 인사 내용이다.


◇ 승진

▶부사장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MT본부장 오종현, KIS인도네시아 법인장 송상엽

▶전무 PF그룹장 김용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희주, 경영지원본부장 강용중, KIS베트남 법인장 박원상

▶상무 법인본부장 김태호, 리서치센터장 윤희도, 투자금융본부장 지현준, IB2본부장 이현규

▶상무보 영남 PB2본부장 이창호


◇ 신임

▶감사본부장 박홍석 전무

▶IB그룹장 배영규 ▶대체투자본부장 이정민 ▶PB3본부장 이용구 ▶IT본부장 최영목 ▶DT본부장 신봉관 ▶IB3본부장 이중헌 ▶PF1본부장 방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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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보

▶퇴직연금본부장 박종길 ▶종합금융본부장 고연석 ▶금융센터본부장 권문규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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