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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수출규제 등 현안 협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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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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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됐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 이후 2개월 만에 한일 외교장관이 마주앉은 것이다.


23일 오후 강경화 외교장관은 회담장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만나 양자 회담을 시작했다. 우리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의 유예를 결정하고 이튿날 열리는 이번 회담에선 지소미아 종료 연기의 조건인 일본의 수출규제 해소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모테기 외무상이 강 장관으로부터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관련 결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음 달로 예상되는 한일 정상회담 관련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들은 이날 한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이 다음 달 말 중국에서 개최되는 쪽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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