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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 애로 해소·과감한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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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행정절차 빠르게 진행해 사업자가 어려움 겪는 일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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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지자체·관계 기관과 협력해 테마파크 준공이 마무리될 때까지 투자 애로 해소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화성 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 조성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 경제활력에 갖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축사에서 2006년 이후 두 차례 실패했던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재추진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4조60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과감히 결정한 신세계그룹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서 현장에 도착해 사전 차담회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업과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총사업비 4조5693억원 규모로 오는 2021년 착공해 2031년 전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약 70조6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11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전망이다. 오는 2031년까지 입장객 연 800만명, 관광객 연 19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렵게 재추진되는 테마파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면서 "경기도에서 협력해야 하는 행정절차들은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사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참석자들의 축하와 격려에 화답하며, 대규모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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