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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도시외교 확대

최종수정 2019.11.20 07:44 기사입력 2019.11.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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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노이시 인민위원장과 교류방안 논의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 /강진형 기자aymsdream@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 /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응웬 득 쭝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사를 방문하는 응웬 득 쭝 위원장과 스마트시티, 교통정보시스템 확대 등 광범위한 협력 방안을 나눌 예정이다. 박 시장은 본격적인 면담에 앞서 시장실의 '디지털시장실'도 소개한다.


응웬 득 쭝 위원장은 지난 19일 입국해 방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은 국제기구 'WeGO' 주관으로 21∼22일 열리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시장포럼에도 참석한다.


응웬 득 쭝 위원장은 베트남 인민경찰대 출신으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사법경찰과 공공안전과 등을 거쳐 2015년부터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시장과 응웬 득 쭝 위원장은 2017년 이미 한 차례 조우한 적이 있다. 박 시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3개국을 방문했을 당시 양국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었다.

박원순 시장,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도시외교 확대

서울과 하노이는 1996년 5월1일 자매도시 협정을 맺은 뒤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아세안 6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정을 맺었고, 오는 2023년까지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의 수도와 모두 협정을 맺을 방침이다.

박 시장은 "아세안은 인구 6억3000만명, GDP 2조6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베트남은 특히 잠재적 성장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서울시도 베트남 하노이와 '피플 투 피플', '로컬 투 로컬' 외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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