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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계곡 철거 전후 사진 공개…내년 6월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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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계곡 철거 전후 사진 공개…내년 6월까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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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14개 하천ㆍ계곡에 대한 불법시설물 철거 전후 사진을 18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사진이 공개된 하천ㆍ계곡은 ▲백운계곡(포천시) ▲동막계곡(연천군) ▲일영유원지(양주시) ▲가평천ㆍ석릉천ㆍ가일천(가평군) ▲용문천ㆍ산음천(양평군) ▲고기리계곡(용인시) ▲왕방계곡(동두천시) ▲남한산성도립공원(광주시) ▲사기동굴유원지(고양시) ▲마장유원지ㆍ적성계곡(파주시) 등이다.

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시ㆍ군과 공동으로 하천ㆍ계곡 불범점유 시설물에 대한 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달 말 기준 도내 25개 시ㆍ군 175개 하천에서 1378곳의 불법 행위자를 적발, 이중 30%인 422곳을 원상복구했다.


이를 통해 철거된 불법시설물은 평상, 방갈로 등 비고정형 시설 4623개를 포함해 불법설치 교량, 영업용 건축물, 콘크리트 구조물 등 총 5127개다. 도는 내년 여름 휴가철 전까지 하천ㆍ계곡 불법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을 계획이다.

도는 해당 불법 하천·계곡 시설물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하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하기로 했다.


고강수 도 하천과장은 "하천은 국민 전체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법점유와 영업행위로 인해 몸살을 앓아 왔다"며 "내년 여름에는 국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도내 하천ㆍ계곡을 찾도록 강력한 감시와 단속, 철거와 복구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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