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 매출액 4조 5233억원…전년比 4.2%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 GS 는 2019년 3분기 매출액 4조 5233억원, 영업이익 55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20.1%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2435억원으로 같은기간 30.7% 감소했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3조 4502억원, 영업이익 1조 5517억원, 당기순이익 65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0.3%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6%, 22.9% 줄었다.
GS관계자는 "GS칼텍스는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하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개선, GS EPS는 설비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주회사로서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사업의 효율성 증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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