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양패키징, 안정적 성장과 배당에 주목해야”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양패키징 삼양패키징 close 증권정보 272550 KOSPI 현재가 10,350 전일대비 290 등락률 -2.73% 거래량 72,962 전일가 10,6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하루 세 번씩 반성"…삼양그룹, 故 김상하 명예회장 5주기 추도식 삼양, 수해 피해지역 복구 위해 2억원 기부 '약발' 떨어진 행동주의펀드… 공격한 기업 주가도 '역주행' 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과 배당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삼양패키징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3분기는 2분기 대비 비수기에 해당해 영업이익이 줄어든다”면서도 “그러나 올 3분기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이유는 정기보수 완료와 고부가제품인 신규 아셉틱 설비(4호기)의 수율이 개선되며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마진 제품 판매량 증가로 제품믹스 개선세 지속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추정치 대비 상회한 이유는 아셉틱 판매량 증가에 기인하다”며 “여름 더위가 일찍 수그러들었고 일반적으로 3분기가 2분기 대비 판매량이 저조한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아셉틱 판매물량은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하고. 신규 아셉틱 설비의 가동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페트(PET)병과 페트 프리폼(PET preform·생수병 중간재)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6~7%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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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산업 내 차별화된 실적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주요 원재료인 PET는 하락 안정된 가운데 고마진 아셉틱 설비의 판매량 증가는 안정적 실적 개선 추세를 장기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의 영향이 없는 음료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제품믹스 개선과 안정적 성장이 돋보이는 시기”라며 “배당성향도 30%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금 증가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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