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정부 '광역교통 2030' 발표 후 건설투자·도시개발↑…태영건설·대우건설 수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지난달 31일 정부가 내놓은 '광역교통 2030' 덕분에 건설투자와 도시개발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태영건설 태영건설 close 증권정보 009410 KOSPI 현재가 1,781 전일대비 54 등락률 -2.94% 거래량 468,352 전일가 1,83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태영건설, 743억 규모 부산 가로주택정비사업 도급계약 해지 GDP 성장률 1.4%P 깎아먹은 건설…19개월 연속 침체 ‘역대 최장’(종합) 태영건설, 이강석 신임 사장 선임 ,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8,500 전일대비 4,100 등락률 -12.58% 거래량 14,557,771 전일가 32,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해외 원전시장 보폭 넓히는 대우건설…김보현 대표, IAEA·체코 방문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이 수혜를 볼 것이란 관측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광역교통 2030, 무엇이 달라지나'란 제목의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채 연구원에 따르면 정부는 '광역거점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단축',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 '환승시간 30% 감소'의 3대 목표를 담은 '광역교통 2030'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C) 노선의 조기착공 추진 및 서부권 신규노선 검토, 지하철 4호선 등 기존 광역철도 노선의 급행 운행, 인덕원~동탄 등 신규노선 급행 건설 등이 있다.
또 수인선, 대곡~소사 등 수도권 외에도 2023년까지 부산·울산권의 사상~하단선, 2025년까지 광주 2호선 등 지방 대도시의 도시철도를 확충하는 등 철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이 재편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1순환고속도로의 서창~김포, 판교~퇴계원 복층화를 검토하고, 제2순환고속도로는 미착공 구간의 조기 착수를 통해 2026년까지 전구간 개통을 추진한다.
그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 사상~해운대 등에 지하부는 자동차, 지상부는 BRT 및 중앙버스차로 등 대중교통차로로 활용하는 대심도 지하도로 신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광역버스 관련 M버스 운행지역을 지방 대도시권으로 확대하고 전노선 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3기 신도시에 전용차로, 우선신호체계 적용 등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S-BRT를 구축할 계획이다.
채 연구원은 "'광역교통 2030'으로 역세권과 환승센터, 경기권 신도시 등 도시개발 사업의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년 건설투자 확대기조로 건설수주도 중립이상의 업황이 예상되는데, 전년 신규 수주 감소로 시멘트 레미콘 등의 건자재 업황이 부진했지만 내년 이후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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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발리츠를 포함한 공모리츠AMC의 잠정적인 수주 풀이 확대됐고, 오리지널 도시개발 사업의 분양전망도 개선 중"이라며 "'경기도 개발시대'에 맞춰 태영건설, 대우건설 등을 수혜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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