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09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31일 발표했다.
7급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38.1%(308명)로 지난해(39.3%)보다 1.2%포인트 줄었다. 이와 함께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5세로 지난해(28.8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2.5%(425명)로 가장 많았다. 또 20∼24세가 18.4%(149명)로 뒤를 따랐으며 30∼34세 17.7%(143명), 35∼39세 6.8%(55명), 40∼49세 4.0%(32명), 50세 이상 0.6%(5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올해 7급 공채시험에는 필기시험에 2만5244명이 응시해 986명이 합격했다. 면접시험에는 958명이 응시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2명(남 7명·여 5명),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8명(남 5명·여 13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인사처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210명의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평균 경쟁률은 5대 1였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18.6세로 지난해(18.4세)와 비슷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150명(71%), 남성이 60명(29%)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험에는 1041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 각 부처에서 6개월간 근무한 뒤 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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