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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향년 92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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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가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청와대를 찾은 문 대통령 모친 강 여사와 문 대통령의 모습. 2019.10.29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가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청와대를 찾은 문 대통령 모친 강 여사와 문 대통령의 모습. 2019.10.29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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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오후 7시6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모친 강 여사께서 이날 향년 9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애도와 추모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여사는 최근 노환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로 부산 시내 한 병원에 입원해 왔다. 앞서 문 대통령은 모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예정됐던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3시20분께 곧장 부산으로 향했다.


강 여사는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곁을 지킨 가운데 임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가족장으로 이날부터 3일동안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며 "청와대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평상시와 똑같이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선출된 정무직 공무원으로, 국가공무원법 복무규정에 따라 5일의 조사휴가를 쓸 수 있다. 다만 청와대는 며칠이 될 지 그 기한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빈소 등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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