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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웨어러블 제조사인 핏빗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핏빗의 주가는 즉각 치솟아 시총 15억달러대를 돌파했다.


경제매체 CNBC는 28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핏빗에 인수를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 알파벳이 제시한 구체적인 가격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핏빗은 사용자의 일일 걸음 수, 소모된 칼로리, 이동거리 등을 모니터링하고, 수면시간과 질 등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다. 시장에서는 핏빗의 가치가 특히 건강관련 데이터에 있다고 평가해왔다.


알파벳의 핏빗 인수는 웨어러블 기기시장에서 애플, 삼성전자 등과 경쟁하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구글은 웨어러블 기기용 운영체제를 개발했으나,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스마트워치를 만들지는 않았다.

관련 보도로 이날 핏빗의 주가는 전장 대비 30.86% 급등했다. 시총 역시 3억3000만달러 이상 늘어나 15억달러선을 기록했다. 알파벳의 주가는 전장 대비 1.95% 상승 마감했다. 올 들어 핏빗의 주가는 12% 올랐다고 CN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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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과 알파벳은 인수 추진 사실에 답하지 않았다. 알파벳의 루스 포럿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같은 날 오후 알파벳의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핏빗 인수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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