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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앞 등 횡단보도 앞 6개소 '태양광 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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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무단횡단 금지’ 문구 넣어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 안전 확보 기대

강동구청 앞 등 횡단보도 앞 6개소 '태양광 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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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강동구청 앞 등 횡단보도 주변 6곳에 무단횡단 금지를 알리는 ‘태양광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


그림자 조명은 빔 프로젝터와 유사한 LED 조명을 활용해 그래픽 문구나 이미지를 벽이나 바닥에 비춰주는 장치다.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 설치 대상지 6곳은 경찰서, 관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이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를 최종 선정했다.


강동구청 앞, 보훈병원 뒷길, 묘곡초 앞, 명일여고 앞 교차로 등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그림자 조명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구는 무심코 건너기 쉬운 횡단보도 앞에 ‘잠깐! 무단횡단 금지 함께 지켜요!’라는 문구와 이미지를 비춰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그림자 조명으로 구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두운 밤길을 밝혀 범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 속에 녹아드는 도시 디자인 개선을 통해 안전한 강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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