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영업익 30%↓…한샘 "주택거래 감소 영향"
"2분기 대비 흐름은 회복세"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샘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주택매매거래 감소에 아직도 발목이 잡혀있는 모습이다. 한샘은 2분기에 대비해 3분기 실적이 다소 회복세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샘은 3분기 매출이 410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견줘 8%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줄었다.
한샘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과 국내 경기의 위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 1~9월 전국 누적 주택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감소했다. 매출이 집중된 서울이 43%나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한샘은 "2분기에 비해 3분기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적 또한 지난해 3분기에 대비하면 줄었으나 올해 2분기의 상황을 감안하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의 올 2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에 견줘 18%, 영업이익은 53% 줄었다. 감소폭이 다소 낮아졌다는 것이다. 한샘은 시장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지금 오히려 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본격적인 경기회복 국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리모델링ㆍ인테리어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주도적 사업자의 지위를 굳힌다는 복안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